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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황지현이 걸그룹 갱키즈 탈퇴 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복귀했다.
황지현은 7일 오후 2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프레스콜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지현은 지난해 11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해 가수가 아닌 배우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로 활동하다 지난 2012년 코어콘텐츠미디어에 소속돼 갱키즈라는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그는 갱키즈 탈퇴 후 다시 배우의 길을 걷기로 했다.
황지현이 배우로 재개한 첫 무대는 뮤지컬이다. 황지현은 지난 2007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한차례 뮤지컬 출연 경력이 있다. 황지현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엘자 쉬래더 역을 맡았다. 엘자 쉬래더 역은 황지현과 함께 김우빈이 더블 캐스팅 됐다.
2002년 MBC 시트콥 '논스톱3'로 데뷔한 황지현은 그간 드라마 '9회말 2아웃', '녹색마차', '미스 리플리' 등을 비롯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한편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는 2월 5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황지현. 사진 = 극단 현대극장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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