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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하지원이 지창욱도 사랑하고 있었다.
7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기승냥(하지원)은 왕유(주진모)에게 청혼을 받았다.
기승냥은 "고려에 가도 평생 나와 같은 편이 되어 줄 수 있겠느냐?"라는 왕유의 "전 지금도 전하 편입니다. 전하께서 절 버리신다 해도 끝까지 전하 편에 설 것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기승냥에게 수줍게 비녀를 내민 왕유는 "고려에 돌아가게 되면 내 왕비가 되어주겠느냐"라며 "허락한다면 그걸 머리에 꼽거라"라고 말했다.
놀란 기승냥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고, 왕유는 "지금 답을 못 주겠거든 내일까지 기다리마"라며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은 채 자리를 떴다.
처소로 돌아온 기승냥은 비녀를 바라보며 가슴이 벅차올랐지만, 불현듯 떠오른 타환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기승냥의 마음속에는 타환도 있었던 것. 하지만 기승냥은 왕유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그와 하룻밤을 보냈다.
[주진모의 프로포즈에도 지창욱 생각에 눈물을 흘린 하지원. 사진 = MBC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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