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새 시즌 담금질 시작…목표는 챌린지 4강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안양이 제주에서 2014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 4강 진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안양은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제주 서귀포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비롯해 총 30여명이 합류했다.

안양 제주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 간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조직력 강화, 피지컬 훈련 등을 진행활 계획이다.

이우형 감독은 “동계전지훈련은 2014년 성적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 준비를 많이 했다. 책임감도 크다. 선수들도 2014년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이번 1차 전지훈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준 선수도 “지난 해 부족했던 2%를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보완하고 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안양은 제주서 1차 훈련을 마친 뒤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진 창원에서 2차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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