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상의원' 합류…묘한 매력의 기생 도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신소율이 영화 '상의원'에 합류한다.

신소율은 '상의원'에서 묘한 매력을 지닌 기생 월향 역을 맡아 한석규, 고수, 박신혜 등과 호흡을 맞춘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의 옷을 만들던 기관인 상의원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사랑, 질투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소율이 맡은 기생 월향은 주요 배역을과 얽히며 모종의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영화 '궁녀'로 데뷔한 신소율은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나의 PS파트너',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청담동 앨리스'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이번 '상의원'에서 어떤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상의원'은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등이 출연하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를 탄생시킨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 '상의원'에 합류하는 신소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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