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SK가 괌에 이어 사이판에서 재활캠프를 진행한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사이판 수수페구장에서 재활캠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K는 "효율적인 훈련과 재활 선수들의 집중관리를 위해 스프링캠프 본진과 재활조를 분리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호, 엄정욱, 전병두(이상 투수), 이명기(외야수) 등 작년 12월 괌 재활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을 주축으로 윤길현, 오수호(이상 투수), 이재원(포수), 한동민(외야수)이 합류한다.
이번 캠프는 김경태 재활코치와 이병국 컨디셔닝 코치가 인솔한다.
[재활캠프에 합류하는 한동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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