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혼성그룹 트러블메이커(현아, 현승)에 대해 악의적인 루머가 담긴 콘텐츠를 생산, 배포한 네티즌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준비 중이다.
10일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트러블메이커의 현아와 현승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생산하고 배포한 네티즌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아와 현승에 대한 악의적 루머가 담긴 콘텐츠를 오늘 오전 접했다”며 “해당 루머는 기사처럼 꾸며져 있어 대중들이 사실로 받아들이기 쉽도록 제작됐다. 심지어 루머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도 허위로 기재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큐브 법무팀과 법적 대응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는 등 준비 중이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너무나 악의적인 루머에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날 각종 SNS를 통해 현아와 현승에 대한 악성루머가 빠른 속도로 번졌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사처럼 보이도록 작성된 이 글은 현승, 현아의 임신과 관련한 내용을 비롯해 “아이는 낳을 것이다”라는 골자의 소속사 측 공식입장이 허위로 기재돼 명예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다.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