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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대세돌 엑소의 찬열이 '정글의 법칙'에 나올 자신의 모습을 걱정했다. 민낯은 물론 제대로 씻지도 못한 추레한 모습으로 생활하기 때문.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김병만, 임원희, 박정철, 예지원, 류담, 오종혁, 찬열의 폰페이 난마돌 생존 3일 차 모습이 그려졌다.
얼큰한 고추장 얌 매운탕으로 배를 두둑이 채운 병만족. 이에 김병만은 부족원들에게 "내일은 육지동물을 먹어 보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어 "마음은 그런데 오늘 진짜 새벽부터 일어나서 한시도 쉬질 못했다. 내일은 자유롭게 늦게까지 자고 싶은 사람은 자고, 더 궁금한 사람은 돌아다녀 보도록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찬열은 "정말 궁금하지만 잘 것 같다"고 부족원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나중에 방송에 내 모습이 어떻게 나올까. 너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류담은 그런 찬열에게 "그렇게 노예 같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찬열은 "아이고 주인님"이라며 류담의 손을 잡고 굽신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에 나올 자신의 모습을 걱정한 찬열.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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