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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미연이 '행복'이라는 단에 앞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에서는 여행의 최종 종착지인 두브로브니크에서 9박 10일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미연은 '행복'이라는 단어 앞에서 두 번의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이미연과 김자옥은 두브로브니크의 길에서 잠시 휴식을 위해 카페에 앉아 있던 중 한국인 여행객을 만났다.
이 여행객은 이미연에게 다가와 "꼭 행복하길 바란다. 제가 늘 마음으로 바랐다"라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고, 이런 말을 들은 이미연은 갑자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꽃보다 누나'들의 대화영상에서도 김자옥의 "미연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눈물을 보였던 것.
감자옥은 겉과는 다른 이미연의 여린 마음에 대해 "이런 애들이 목소리만 크지 뭐가 강해"라는 말로 이미연의 외강내유 성향을 언급한 바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은 한없이 약한 이미연씨를 응원합니다", "이미연씨가 우는데 저도 눈물이 많이 나더라고요. 힘내세요!", "저도 이미연씨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마음이 짠하네요", "이미연씨 늘 응원합니다. 좋은 연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등의 말로 이미연을 응원했다.
한편 '꽃보다 누나'는 오는 17일 8회 에필로그 방송만을 남겨 놓고 있다.
[행복하라는 팬의 말에 눈물을 보인 이미연. 사진 = tv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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