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장슬기가 '초사랑' 논란 후 자신의 SNS에 남긴 글을 삭제했다.
장슬기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주 야노 시호! 예예 점뺀거 딱지 져서 간질간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하지만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너 '초사랑'이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그의 가족을 비하했다는 비난으로 구설수에 오른 후 폐지되자 그 역시 자신이 올린 글을 삭제했다.
장슬기는 '초사랑'에서 추성훈의 아내이자 추사랑의 어머니인 야노 시호를 패러디 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SBS는 11일 '초사랑'이 구설수에 오르자 "가족에 대해 비하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당초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일부 내용이 부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더 이상은 코너를 진행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라며 코너 폐지 소식을 전했다.
[SNS 글을 삭제한 장슬기. 사진 = 장슬기 페이스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