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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에일리가 꽃등심에 중독됐다.
에일리는 최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같이 일하는 휴대폰 가게 직원이 하루 종일 똑같은 노래를 불러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의 고민을 들었다.
이날 고민 주인공은 "같이 일하는 직원이 음정, 박자 다 무시하고 하루 종일 같은 노래를 부른다. 손님이 있을 때도 노래를 불러대는 바람에 가게 매출에도 지장이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MC는 게스트에게 "한 가지에 꽃혀 주변 사람 힘들에 한 적이 있냐"고 질문 했다. 에일리는 "내가 평소에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한동안 꽃등심, 스테이크에 꽂혀 매일 스태프들과 소고기만 먹다보니 식대가 몇 백만원 나온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에일리의 남다른 소고기 사랑이 공개되는 '안녕하세요'는 1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꽃등심 중독 밝힌 에일리.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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