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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각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새해를 맞아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간다.
대한체육회는 "15일 오후 태릉선수촌 오륜관(핸드볼 훈련장)에서 2014년도 국가대표선수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의 화합과 새 도약을 다짐하는 체육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코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양궁, 체조, 아이스하키 등 13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420여 명과 대한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문화체육관광부 등 체육유관단체 초청인사 등 약 7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양학선(2012 런던올림픽대회 기계체조 금메달리스트)과 한수진(아이스하키 여자 국가대표)이 선수 대표 선서자로 나서 2014년의 공식적인 국가대표 강화훈련의 시작을 알린다.
[선수들을 대표해 선서자로 나서는 양학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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