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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남편과 부부 관계를 위한 한 달간 스케줄을 짠다"고 밝혔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미용실' 녹화는 '이럴 때 아내를 바꾸고 싶다'는 주제로 남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소재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스킨십을 원하는데 아내가 매몰차게 거절할 때'가 순위권에 오른 가운데, 배우 김세아는 "둘째 출산 후 우리 부부는 스님과 수녀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불륜녀를 연기한 배우 김윤경은 "드라마에서 배우 오만석과 진한 키스신 연기를 했다"며 "밖에서 키스신을 해서 집에서는 하지 않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해 10월에 결혼한 안선영은 "우리는 주말 부부라서 더 애틋하다"며 "남편과 부부관계를 위한 한 달간 스케줄을 짠다"고 말했다.
MC 이휘재는 "신혼 초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다. 부모님이 외식하러 나가자고 말해서 옷을 갈아입다가 아내와 눈이 맞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용실'은 기혼 여성연예인들이 출연해 30, 40대 남성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소재로 입담을 펼치는 토크쇼. 이휘재가 배우 권오중과 진행을 맡았다. 김세아, 김윤경, 안선영 외에도 개그우먼 이경실, 배우 김서라, 김지우, 김부선, 전수경, 모델 이선진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2회 파일럿으로 1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방송인 안선영.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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