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이종석 "김영광에게 뺨 맞는 신, 진짜 아파 눈물 날 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종석이 김영광에게 뺨 맞는 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5일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 시사회와 기자 간담회에는 이연우 감독과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석은 김영광에게 맞는 신에 대해 "너무 세게 때려서 눈물이 날 뻔 했다. 스태프들도 놀라서 '괜찮아'라는 눈빛을 보낼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눈빛이 못 견디겠더라. 정말 울 뻔 했다. 그래도 어떻게 형에게 덤비겠는가. 참아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을 그린 불타는 농촌 로맨스로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의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배우 이종석.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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