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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수로와 개그맨 서경석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로 향한다.
17일 MBC는 "김수로와 서경석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특집 인터뷰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소치 현지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편, 메달리스트들과 직접 만나 영광의 순간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피겨선수 김연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 등 대표팀의 간판스타들과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여부에도 시선이 쏠린다.
연출은 맡은 정창영 PD는 "아직 준비하는 단계여서 제목,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베테랑인 만큼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잘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우 김수로(왼쪽)와 개그맨 서경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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