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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중화권 스타 성룡이 약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성룡은 17일 오후 영화 '폴리스 스토리2014'(감독 딩성) 홍보차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표적 친한 스타로, 한국을 자주 방문했던 그는 편안한 트레이닝복 공항패션에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룡은 1박 2일 간의 짧은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팬들과 만나며,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KBS 2TV '해피투게더3' 등의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다.
특히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성룡과 친분이 있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그가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로 알려진 소녀시대 제시카가 참석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앞서 성룡은 지난해 2월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CZ12) 홍보차 내한한 바 있다.
한편 '폴리스 스토리2014'는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강력계 형사 종 반장(성룡)이 하나뿐인 딸(경첨)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적의 인질이 돼 범죄를 소탕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
[1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성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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