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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임원희가 영화 '막걸스'에서 장기인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막걸스'는 충주 예성 여고 학생들이 막걸리를 개발해 특허를 받은 실화를 바탕으로,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주인공의 에피소드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임원희는 우스꽝스러운 외모에 짓궂은 성격이지만 학생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의리파 생물선생님 장똘 역을 맡았다.
장똘은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는 택견의 일인자로, 뛰어난 생물학 지식으로 학생들이 국내 최고의 맛을 가진 막걸리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는 캐릭터다.
이에 진지함과 코믹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여 온 임원희가 '막걸스'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또 동창생에서 동료로 다시 만난 고은미 역의 김하정과 핑크빛 로맨스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막걸스'는 배우 하지원의 영화 데뷔작인 '진실게임'을 연출한 김기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남성 아이돌그룹 틴탑의 창조와 양택조, 고은미, 홍아름, 김민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임원희는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다음편인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촬영을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다.
[배우 임원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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