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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신은경, 가수 백지영, 방송인 문지애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17일 JTBC 예능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신은경, 백지영, 문지애가 '99만남'에 MC로 출연하기로 했다. 이들은 돌싱녀(돌아온 싱글 여성) 99인이 남성들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메인 MC는 신동엽이 맡고 비연예인 셀러브리티 2명 정도를 더 섭외해 6명의 그룹 MC로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99만남'은 99인의 돌싱녀들이 출연, 아내가 추천하는 남편에 대한 점수를 매기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결혼을 경험한 여자들의 시선으로 봤을 때 가장 결혼하기 좋은 남자는 누구인지 평가하는 것.
연출을 맡은 이동희 PD는 "99점 만점을 받는 남자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몇 점을 받는 지보다 중요한 것은 결혼을 경험한 선배들이 어떤 기준에서 남자를 선택했는 지 알아보는 것이다. 다양한 여성의 시각을 가감없이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은경, 백지영, 문지애가 합류한 '99만남'은 내달 23일 밤 11시 방송된다.
['99만남'에 MC로 합류하는 배우 신은경-가수 백지영-방송인 문지애(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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