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누나' 에필로그 공개, 다시만난 이승기와 누나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꽃보다누나' 에필로그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2탄 '꽃보다 누나' 8화는 여행에서 돌아온 후 다시 만난 꽃누나와 짐꾼 승기가 해후해 여행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터키와 크로아티아 여행을 모두 마친 꽃누나 일행의 여행 비화를 아낌 없이 보여줄 계획.

사전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꽃누나의 조합이 이뤄졌는 지를 밝히는 한편 다시 만난 꽃누나와 짐꾼 승기, 그리고 여행 스태프들이 서로를 얼싸 안으며 가족처럼 가까워진 모습을 담아내 여행 전후 사뭇 다른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또 여행을 마친 지 두 달 여가 지난 현재, 이승기와 가진 직격 인터뷰를 통해 여행의 소회를 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크로아티아를 종단하면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나누었던 대화 내용이 밝혀질 예정이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운전을 맡았던 이승기는 "네 분의 스타일이 모두 달라 어느 분께 맞춰야 할 지가 힘들었다"고 폭로하며 운전 시 겪었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계획이라고.

뿐만 아니라 이승기는 인터뷰를 통해 "'꽃보다 누나'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밝혀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꽃보다누나' 에필로그. 사진 = tvN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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