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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위창수(테일러메이드)와 노승열(나이키골프)이 공동 16위를 형성했다.
위창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라킨타 코스(파72,7060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휴매너 챌린지(총상금 570만달러) 2라운드서 보기를 1개로 막고 버디2개, 이글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를 써냈다. 위창수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6위가 됐다.
위창수는 10번홀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 16번홀서 보기를 범한 위창수는 후반 4번홀서 버디를 솎아냈고, 5번홀서 이글을 따내며 상승세를 탔다. 9번홀서 버디를 추가하며 3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노승열은 좋은 샷 감각을 선보였다. 보기 1개를 범하는 대신 버디 5개, 이글 1개를 잡아내며 6언터다 66타를 적어냈다. 위창수와 동타를 이뤘다. 노승열은 2번홀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3번홀서 버디를 낚았다. 5번홀서는 이글을 잡아냈고 6번홀과 8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 노승열은 11번홀과 13번홀서도 버디 행진을 벌이며 2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쳤다.
한편, 패트릭 리드(미국)가 중간합계 18언더파 126타로 선두로 나섰다. 양용은(KB금융그룹)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16위다. 나상욱(타이틀리스트)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4위, 배상문(캘러웨이)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4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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