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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남자가 필요 없는 이유'가 폐지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남자가 필요 없는 이유' 코너에서 정명훈이 종영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소라는 홍나영에게 남자가 필요 없는 이유를 전하며 다양한 유형의 남자를 소개했다. 이찬, 정승환이 차례로 소개된 가운데 정명훈이 응큼한 보통 남자로 출연했다.
정명훈은 박소라에게 계속해서 응큼한 행동을 했다. 이에 박소라가 헤어지자고 하자 "그래 헤어져. 어차피 오늘 우리 코너 마지막이야"라고 말하며 코너의 끝을 알렸다.
정명훈은 방청객들이 아쉬워 하자 "사람들이 아쉬워 하는게 우리 둘이 진하게 뽀뽀 한번 하라는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끝까지 응큼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5월 12일 첫방송된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는 약 8개월만의 종영됐다.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종영.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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