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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장미테레비' 녹화에서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근 '장미테레비' 녹화에서 김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하자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시청자의 알권리를 위해서"라며 김 아나운서의 예비 남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즉석 청문회를 열었다.
육중완은 과거 김 아나운서가 SNS를 통해 결혼 관련 기사를 완강히 부인했던 글을 보고 "그때 결혼 상대로 발표 난 남자가 지금 남편 아니냐?"며 집중 추궁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 아나운서는 "그 당시 결혼 생각이 없었고, 결혼 기사 난 이후에 상견례를 치르고 결혼을 갑작스럽게 진행하게 됐다"고 밝히며 작은 사업을 하는 예비 신랑의 정체를 살짝 공개했다.
이에 육중완은 "친해지기 전에 결혼해서 다행이다", 기타리스트 배상재는 "흑심 품기 전에 결혼해서 다행"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미여관 멤버들은 직접 자신들의 노래인 '좋아요'를 불러주며 김 아나운서의 결혼을 축하했다.
방송은 20일 오후 6시.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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