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지창욱이 백진희가 하지원과 한혜린의 살해를 사주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20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타환(지창욱)은 독만(이원종)에게 후궁 박씨(한혜린) 습격 배후와 기승냥(하지원)의 행방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를 조사하던 독만은 우연히 만난 사건 현장의 목격자 방신우(이문식)에게 타나실리(백진희)의 사주로 박씨가 죽었으며 염병수(정웅인)가 기승냥 또한 죽였다고 알렸다.
독만은 이를 타환에게 알렸고, 망연자실해 하던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실에 "대체 누구 짓이냐? 대체 누구 짓인지 소상히 말해 보거라"라고 분노하며 가슴을 부여잡고 꺽꺽 오열했다.
한편, 오상궁(이응경)의 청동거울과 적호(송경철) 덕에 목숨을 구한 기승냥은 거울 틈에 숨겨진 명종황제의 혈서를 발견. 타나실리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타나실리가 하지원과 한혜린의 살해를 사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창욱. 사진 = MBC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