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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2'가 한국에서 촬영이 진행된다고 알려진 가운데,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가 이를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마크 러팔로는 지난 20일 한 네티즌이 한국에서 어벤져스 촬영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까지 한국에서 '어벤져스'를 촬영한다는 계획은 없다"며 "하지만 마블의 세계는 거대하다"고 답했다.
이에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어벤져스2'가 오는 4~5월경 서울 강남역과 강남대로, 청담대료, 송도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는 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마블이 1000평의 장비 창고를 빌리고 한국 스태프들과 접촉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마크 러팔로가 한국 촬영 공식 부인", "루머 아냐?", "마크 러팔로 입장에서는 마블이 먼저 발표하지 않은 소식을 퍼트릴 수 없었을 것", "마크 러팔로는 조율 중이라는데?", "뭐가 진실인 거죠?", "마블의 세계는 크다는 게 올 수도 있다는 말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새로운 악역 울트론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기존 히어로 외 매그니토의 아들과 딸인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도 첫 등장할 전망이다. 내년 5월 미국 개봉 예정.
[마크 러팔로와 그의 트위터 글. 사진 = 영화 '어벤져스' 스틸컷, 마크 러팔로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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