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SM 선배 이동우 녹음실 깜짝 방문 '선후배 의리 훈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EXO가 같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선배인 가수 겸 개그맨 이동우의 지원군을 자청했다.

22일 SM C&C에 따르면 EXO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재즈 보컬리스트로 변신한 이동우의 첫 정규 앨범 'LEE DONG WOO SMILE TURNING TO JAZZ' 타이틀곡 'Fly With You' 녹음실에 깜짝 방문해 선후배간의 의리를 과시했다.

22일 공개되는 이동우의 'Fly With You' 뮤직비디오에는 EXO의 12명 멤버들이 이동우의 녹음실을 방문해 "이동우 선배님! 파이팅!"을 외치며 이동우에게 기운을 북돋고, 이동우 또한 EXO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는 가족 같은 분위기가 담겼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이동우가 앨범을 녹음하는 모습부터 지난해 가졌던 첫 단독콘서트 모습, 재즈 아티스트 웅산과의 이야기들을 다큐멘터리의 형식으로 풀어냈다.

재즈 보컬리스트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동우는 앨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며 오는 3월부터는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동우의 녹음실을 찾은 EXO. 사진 = 'Fly With You' 뮤직비디오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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