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코파 델 레이 4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AT마드리드는 24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빅센테 칼데론서 열린 빌바오와의 2013-14시즌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서 1-0으로 이겼다. AT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오는 30일 열리는 원정 2차전서 무승부만 거둬도 4강에 진출하게 됐다.
AT마드리드는 빌바오를 상대로 디에고 코스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로드리게스, 아그리안, 가르시아가 공격을 이끌었다. 빌바오는 솔라, 고메즈, 마르코스가 공격진을 구축해 AT마드리드에 맞섰다.
양팀의 맞대결서 AT마드리드는 전반 41분 수비수 고딘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고딘은 코케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빌바오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AT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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