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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중화권 배우 성룡의 전용기가 화제다.
성룡은 지난 23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이 전용기를 구입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최선을 다 해 영화를 찍어서 돈을 열심히 번 후, 그 돈을 모두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며 "내가 전용기를 산 것은 내가 편하기 위함이 아니다. 시간을 절약해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많은 돈을 기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후 성룡의 전용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성룡은 지난 2012년 2월 전용기를 구입했으며, 자신의 이름의 '룽'자와 그의 영어 이름인 'Jackie Chan'을 이용해 비행기의 외관을 꾸몄다.
성룡의 전용기는 가격이 3000만 달러(약 한화 335억)에 달하는 브라질 '엠브라에르'사의 '레거시 650'으로 알려졌다. 주방, 냉장고, 와인 저장고, 극초단파 난로, 소음 설비 등이 갖춰져 있으며 유명 호텔 부럽지 않은 내부 인테리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룡은 오는 29일 '폴리스 스토리 2014'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레거시 650. 사진 = 엠브라에르 홈페이지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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