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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의 벵거 감독이 박주영에 대한 이적제의가 없다고 전했다.
아스날은 2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서 열린 코벤트리시티와의 2013-14시즌 FA컵 4강전서 크게 이겼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최근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박주영은 이날 경기서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 아스날은 벤트너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측면 공격수로 나선 포돌스키는 멀티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박주영에 대해 "지루를 벤치에 대기시켰고 플라미니는 출전시킬 수 없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젤라렘을 교체 명단에 올렸다. 박주영이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특히 박주영에 대한 이적 제의 여부에 대해선 단호하게 "노(No)"라고 답했다.
박주영은 올시즌 아스날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컵대회서 한차례 교체 출전에 그치고 있다. 박주영은 최근 경기장에서보단 구단 행사 등을 통해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1월 겨울 이적시장 기간 마감이 일주일이 남지 않았지만 박주영의 이적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고 있다.
[박주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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