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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이 장보기 미션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는 1기에 함께했던 윤민수, 윤후 부자에 둘째와 함께 출연하는 성동일 성빈 부녀, 김성주 김민율 부자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안정환 안리환 부자, 류진 임찬형 부자, 김진표 김규원 부녀가 함께한 2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는 김민율에게 장보기 심부름을 시켰다. 새 친구를 맞이하기 위해 물건들을 사오라는 것.
김성주는 "민율아 나쁜 사람이 '맛있는 것 사준다'고 하면 절대 따라가지 마라. 그 사람은 나쁜사람"이라고 주의를 줬지만 김민율은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잖아"라고 말하는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민율은 아버지가 김성주가 그려준 지도와 만원짜리 한 장을 받아들고 종횡무진 동네를 뛰어다녔다. 커피를 사오라는 말에 커피 전문점을 찾아가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오고, 슈퍼마켓에서 계산 중 동전을 떨어뜨리며 간신히 계산을 하는가 하면 계산도 하지 않은 라면을 들고 밖으로 나오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또 라면을 계산하지 않았다는 말에 손에 들고 있던 과자를 바닥에 놔둔 채 전에 들린 가게로 돌아갔지만 돈이 모자라 계산을 하지 못하자 라면을 든 채 다시 밖으로 나가려다 제지당하는 등 첫날부터 연이어 실수를 저질러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여정을 예감케 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 2기는 지난 11일 첫 만남을 가졌고, 18일 충북 옥천으로 첫 여행을 다녀왔다.
[장보기 중 실수를 연발한 김민율.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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