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겨울왕국'은 개봉 2주차 주말(24~26일) 전국 124만 21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12만 4999명으로, 개봉 11일 만인 지난 26일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질주 중이다.
'겨울왕국'은 영원히 꽁꽁 얼어버린 왕국의 여름을 되찾기 위해서 언니 엘사를 찾아 떠나는 동생 안나의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추수감사절 북미 개봉 당시 디즈니 스튜디오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개봉 한 달여 만에 디즈니 최고 흥행작 '라푼젤'(2억달러, 한화 약 2140억원)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수상한 그녀'(84만 9745명), 3위는 '피끓는 청춘'(61만 9079명), 4위는 '남자가 사랑할 때'(44만 4779명), 5위는 '변호인'(25만 9382명)이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