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아들, 한국여자 예쁘게 보지 않고 브라질 여자 선호"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안소영의 아들이 공개됐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영화 '애마부인'에 출연했던 배우 안소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안소영은 아들 황도연에 대해 "연기는 자신이 없는데 모델은 하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브라질 여자를 선호한다는 말은 무슨 말이냐"라는 조우종 아나운서의 질문에 "아들이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생활을 해서 그런지 한국 여자들을 예쁘게 보지 않는다. 외국 여자들이 예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나도 브라질 여자 좋아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안소영과 그의 아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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