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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홍대광과 개그우먼 오나미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최근 오나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나 아끼는 내 친구 홍대광 군의 새 앨범이 나왔어요. ‘답이 없었어’ 짱짱! 목소리 너무 사랑스러워. 그리고 대광아 사실… 우리 집 앞에 네가 날 보러 왔을 때 내가 못나갔던 이유는 그 날 내 얼굴이 ‘답이 없었어’”란 센스 있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홍대광은 “고마워 나미야. 나 그런 거 신경 안 쓰니까 그냥 나와도 돼”라고 답했고, 오나미는 “설레게 하지 마시옵소서”라는 말로 알콩달콩 대화가 오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나미의 유머를 자상하게 받아주는 홍대광의 모습에 호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트위터 대화 내용이 캡처 되면서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및 페이스북 페이지 ‘솔로탈출’에서 현재 좋아요 수 약 7만 5천개, 댓글 3천여개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홍대광과 오나미는 지난해 5월 SBS 파워FM 라디오 ‘붐의 영 스트리트’의 연애 상담코너 ‘연애 성형외과’의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며 청취자의 연애 고민을 상담해왔다. 오나미의 솔직한 성격과 빼어난 입담을 홍대광이 자상하고 편안히 받아주면서 자연스레 친분을 쌓아왔다는 후문.
한편, 홍대광은 22일 EP앨범 ‘더 실버 라이닝(The Silver Lining)’의 ‘답이 없었어’로 컴백해 사랑받고 있다.
[가수 홍대광(위 왼쪽)과 개그우먼 오나미의 트위터 메시지(아래). 사진 = CJ E&M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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