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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24)과 배우 이유비(24)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 가운데 이유비가 종현을 향해 보낸 트위터 글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이유비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종현에게 “김존횬씨 창피해요”라는 멘션을 보냈다. 여기서 ‘김존횬’은 종현의 본명 김종현에서 비롯된 애칭이다.
또 이유비는 종현과 다비치 강민경,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을 언급하며 “김존횬 이유비글 박형식사하셨어요. 우리가 투표했는데 일등해라 다비치! 꼭해라! 검은콩 막걸리 뜨시뜨시하게! 두구두구두구”라는 애정 넘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유비와 종현, 강민경, 박형식 등은 1990년생 연예인 사조직인 ‘건전지’의 대표적 멤버들이다.
한편 이에 앞서 29일 한 매체는 “종현과 이유비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종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1990년생들끼리 만나는 모임의 친구 중 한 명일 뿐인데 이런 기사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도 "예전부터 이유비와 종현이 사귄다는 소문이 있었다. 이에 며칠 전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 두 사람이 친한 건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열애설을 부인한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왼쪽)과 배우 이유비의 트위터 대화 내용. 사진 = 이유비 트위터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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