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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성인 배우가 본격 등장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이 오히려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감격시대'는 시청률 7.0%(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시청률 7.9% 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감격시대'는 호평을 받았던 아역배우들에 이어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등 본격적인 성인 배우들이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임수향의 어색한 대사 처리와 다소 산만한 전개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24.8%를 기록, 23일 방송분의 시청률 26.4% 보다 1.8% 포인트 하락했다. MBC '미스코리아'는 시청률 5.9%로 23일 방송된 시청률 6.7%보다 0.8% 포인트 하락했다.
['감격시대' 포스터. 사진 = 레이앤모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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