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안면장애를 극복하고 주부강사가 된 김희아가 수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김희아는 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화제의 인물'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김희아는 "수술을 받기 전 어떤 준비를 했냐"는 질문에 "그냥 마음을 비웠다. '내가 수술을 잘 해서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 조차 못할 만큼 힘들었다. 수술을 받으러 가면서도 코피를 다 쏟으면서 (수술실로)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그는 "재수술을 할 때는 '일주일 뒤 딸 아이의 생일날 미역국을 꼭 끓여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수술실에 들어갔다"라며 "내 딸 아이의 미역국을 끓여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부강사 김희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