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장우혁, 허당 중국어 실력? '말대신 몸으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우혁이 허당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설특집 '주먹 쥐고 소림사'에서는 김병만을 필두로 장우혁,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 틴탑 멤버 니엘이 소림사에서 정통 무술을 수련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한껏 부푼 마음으로 소림사에 들어섰다. 이들을 맞이한 건 초객스님들. 초객스님은 중국어로 "객당으로 이동해 소림사 예절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런 말을 들은 장우혁은 즉석에서 알아들은 듯 "만나서 반갑고 조심히 들어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멤버들은 지급받은 승려복으로 갈아입던 중 스님들에 비해 옷이 얇다며 투덜댔다. 이에 스님이 "운동을 하면 따듯해 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장우혁은 "참으래요"라고 통역해 웃음을 안겼다.

또 내복을 입어도 되냐는 말을 중국어가 아닌 몸짓으로 설명해 폭소케 했다.

[허당 중국어 실력을 뽐낸 장우혁.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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