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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영애 딸이 엄마를 닮은 우월한 미모를 자랑했다.
2일 방송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 1부에서는 남편 정호영, 쌍둥이인 아들 정승권, 딸 정승빈과 함께 경기도 양평 문호리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잠시 시간을 내 딸 승빈이의 머리카락을 정리해 주기로 했다. 이영애는 서툰 솜씨지만 승빈이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데 집중했다.
그는 학용품 가위에 대해 "원래 이거보다 더 한 가위로 했다. 집에서 그냥 김 자르는 가위로 했는데 오늘 (제작진들이) 오신다니까 준비했다. 애들한테는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자신의 서툰 솜씨가 드러나자 "앗. 이 모양이 돼버렸네. 그래도 예쁘죠?"라며 "그래도 예뻐 승빈아. 아빠한테 혼나겠다. 너무 짧게 잘랐다고"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미용실만 가면 질색을 하는 통에 쌍둥이들의 미용사를 자처했지만 보다시피 솜씨가 이 모양입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영애의 딸 승빈이는 엄마가 서툰 솜씨로 만들어 놓은 머리 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할 정도로 예쁜 미모를 지니고 있었다. 승빈이는 엄마를 닮은 하얀 피부에 똘망똘망한 이목구비가 돋보였다.
[이영애 딸. 사진 = SBS '이영애의 만찬'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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