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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슬비(26,경기도청)의 독특한 이력이 화제다.
이슬비, 신미성, 김지선, 김은지, 엄민지로 구성된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이 1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첫 경기서 일본에 승리했다. 국내에 유일한 여자 컬링팀 경기도청이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했다. 한국 컬링의 올림픽 참가는 사상 최초다.
여자 컬링대표팀의 이슬비(26)가 화제다. 이날 이슬비는 ‘리드’ 역할을 충실히 소화했다. 1번 주자로서 스톤을 놓는 역할을 매끄럽게 수행한 것. 그러나 이런 이슬비가 이번 대표팀에 없었을 수도 있었다는 소식이 들려져 화제다. 이날 국내 언론들은 일제히 “이슬비가 고교 시절 컬링 선수로 활약했으나 컬링부가 해체하면서 컬링을 포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슬비에게 다시 스톤을 쥐어준 건 다름 아닌 대표팀 정영섭 감독이었다. 정 감독은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던 이슬비를 다시 컬링대표팀으로 불렀고, 결국 소치올림픽까지 함께하게 됐다. 이슬비는 고교 컬링부 해체 이후 유치원 교사 자격증을 얻어 유치원에서 잠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으로는 이슬비의 청순하고 깜찍한 외모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여자컬링대표팀은 12일 0시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스위스와 예선 풀리그 2차전을 갖는다.
[이슬비.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ia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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