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겨울왕국' 뮤지컬 버전, 김연아·시우민 추천"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영화 '겨울왕국'의 뮤지컬 버전 주인공으로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아이돌그룹 엑소의 시우민을 추천했다.

이윤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 참여해 최근 뜨거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겨울왕국'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최희는 '겨울왕국' 열풍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나는 '겨울왕국'을 4D로 2번이나 봤는데, 물이 튀어서 조금 불편했지만 시원해서 좋았다"며 4D 관람을 추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겨울왕국'을 진정한 4D로 체험하고 싶다면, 자동차 전용극장에 가서 히터를 끄고 보면 된다"고 독특한 관람법을 추천했다.

이밖에도 강용석은 "엘사는 김연아 선수가 모티브가 된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고, 최희는 "엘사와 엑소 멤버 시우민 둘 다 '빙결'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동급"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윤석은 "'겨울왕국'이 뮤지컬로 제작된다면 김연아 선수와 엑소 시우민이 함께 출연하면 되겠다"며 깜짝 제안을 내놨다.

'겨울왕국'에 대한 독특한 분석이 담긴 '썰전'은 13일 밤 11시 방송된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왼쪽)와 아이돌그룹 엑소의 시우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