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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3D 호러 영화 '터널 3D'가 크랭크인하며 본격적인 첫 촬영에 나섰다.
제작사 필마픽쳐스에 따르면 '터널 3D'는 지난 6일 경기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후 순조로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터널 3D'는 탄광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특성상 태백, 정선, 광명의 탄광 지역에서 촬영을 앞두고 있고, 작품의 완성도와 사실감을 강조하기 위해 남양주 종합촬영소에 실제와 같은 크기의 탄광세트와 부속세트들을 제작 하여 세트촬영을 진행한다.
또 보다 수준 높은 3D 입체 영상을 구현하기 위해 실사 입체 촬영에 더해 3D컨버팅 전문회사인 'EMIG'가 3D 컨버팅과 VFX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터널 3D'는 국내 최초 디지털 3D 공포영화로,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우진과 정유미, 송재림, 정시연, 손병호 등이 출연하며, 4월까지 촬영 후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터널 3D' 스틸컷. 사진 = 필마픽쳐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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