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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이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함께한 현장 기록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44회에서는 지난 9일 소치로 떠났던 강호동, 존박, 줄리엔 강, 박성호가 온 몸으로 직접 체험한 '소치 리얼 기록'이 공개된다.
특히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서기철 아나운서와 나윤수 해설위원과 함께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강호동의 생생한 뒷이야기가 보여질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강호동은 중계가 끝난 후 "우리가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지 않았습니까"라며 가슴 벅찬 감회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성호는 이상화 선수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취재뿐만 아니라 인터뷰까지 성공했으며 존박과 줄리엔 강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응원을 책임지는 등 소치 동계 올림픽 안팎에서 맹활약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 팀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의 다양한 경기 뒷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강호동, 존박, 줄리엔 강, 박성호 등 '예체능' 팀은 이번 소치 동계 올림픽을 위해 출국하기 전부터 KBS 스포츠국과 협업으로 한달 이상을 준비했다. 소치 동계 올림픽을 위해 선수들이 지난 4년간 흘린 땀과 피나는 노력, 그리고 숨겨진 뒷이야기를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번 소치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8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44회는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평소보다 빠른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강호동, 박성호, 존박, 줄리엔강.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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