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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해진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28일 오전 27일 21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된 '별그대'에서 이휘경 역을 맡은 박해진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지난해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박해진은 이후 차기작으로 '별그대'를 선택했다. 그는 이재경 역에서 이휘경 역으로 역할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휘경 역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내 호평을 얻었다. 극 후반부 '휘코난', '휘보르기니' 등의 별명까지 얻었다.
박해진은 "급하게 들어간 휘경을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시니 더 잘할걸 하는 후회를 한다. 많은 사랑에 행복했다"며 "그 사랑을 배신하지 않는 박해진이 될 것을 약속한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박해진은 '별그대' 이후 한국과 중국 등 5편의 드라마에 출연할 계획으로 이미 2015년 7월까지 스케줄이 잡혀 있는 상황이다. 그는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일정 소화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또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SBS 새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을 통해 천재 의사로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박해진.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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