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TOP10, 훈남·훈녀된 공식 프로필 '환골탈태'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TOP10의 공식 프로필 사진 공개됐다.

28일 SBS는 권진아, 알멩(최린-이해용), 샘김, 한희준, 버나드 박,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 장한나. 썸띵(정세운-김아현), 남영주, 배민아 등 TOP10의 화려한 변신이 담긴 공식 프로필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TOP10은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의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우선 버나드 박, 샘김, 한희준은 캐주얼한 의상 대신 블랙 수트를 입고 남성미를 발산했다. 클래식한 수트에 보타이를 착용한 샘김과 한희준은 짧아진 머리만큼 날렵해진 턱선으로 수려한 외모를 뽐냈고 버나드 박은 소품위에 걸터앉는 과감한 포즈를 통해 '짐승남'의 면모를 내보였다.

여성 솔로 4인방 권진아, 장한나, 배민아, 남영주는 각기 다른 여성미를 뿜어내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권진아는 가죽원피스로 강렬하고 톡톡 튀는 느낌을 더했으며, 장한나는 강한 스모크 메이크업으로 도도하고 섹시한 여성상을 완성했다. 또 배민아는 앞머리를 내린, 차분한 숙녀로 변신했고, 남영주는 웨이브 헤어와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매력을 발산했다.

짜리몽땅과 알멩의 변화도 새롭다. 스스로의 강점을 귀여움으로 들던 발랄한 짜리몽땅이 도회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것. 알멩 역시 독특했던 평소 의상과 달리 절제된 패션 스타일로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여 기대를 모았다.

생방송에 진출할 TOP8이 공개되는 'K팝스타3'는 내달 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K팝스타3'의 TOP10 공식 프로필 사진.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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