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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폰 트리에 감독 '님포매니악' 실제삽입 논란…우마 서먼과는 했을까?'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실제 정사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영화 '님포매니악(Nymphomaniac)'이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이 영화에서 샤이아 라보프는 지난 2012년 M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실제로 했다. 아주 거친 영화가 될 것이다"고 말해 '실제 섹스 논란'을 일으켰다. 더욱이 포스터에 샤이아 라보프, 우마 서먼, 샬롯 갱스부르 등의 배우들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에 절정의 섹스 표정을 담아 '오르가슴 포스터'로 불리며 '실제 섹스를 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출연한 신인 여배우인 스테이시 마틴이 "샤이아 라보프와 난 진짜 섹스를 하지는 않았다"고 고백했다. 영국의 가십뉴스 피메일퍼스트는 스테이시가 '나일론' 매거진과 가진 인터뷰를 인용, 영국출신의 스테이시가 "삽입은 없었다"고 폭로했다고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그녀는 잡지를 통해 "샤이아나 나나 스크린에서 진짜 섹스를 할 용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테이시는 '영화팬들은 하지도 않은 것을 봤다고 믿는데' 난 그 이유를 이해하긴 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배우를 위해 보형 질, 특수 효과 등 포르노를 찍기위한 소품 등 모든 것이 세팅돼 있었다"며 "우리 둘은 레스토랑에 앉아 '성기 노출 신 있는 거 알아?'라고 말했고, '그걸 어떻게 해야하지?'라고 의논하긴 했다"고 말했다.
스테이시는 "배우로써는 놀랄만한 영화신에 우리 몸을 던져 헌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허나 인간으로써, 또 여자인 나로써 우릴 보호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여자색정증 환자(샬롯 갱스부르)가 과거를 털어놓는 형식의 이 영화는 일반 버전과 하드코어 버전으로 제작됐다., 오는 5월 칸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우마 서먼, 샤이아 라보프, 스테이시 마틴(왼쪽부터). 사진출처 = 영화 '님포매니악'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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