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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듀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배우 전지현을 이상형으로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 3D'에서 유노윤호는 MC 신동이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100번 이상 봤다더라"란 말에 "내 이상형이 영화에 캐릭터로 나오더라. 잠도 안 오고 계속 생각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 비디오도 사고 CD도 샀다"며 "여러 번 본 게 내가 누우면 잔다. 영화를 틀면 자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게 아니라 몇 번을 본 것 같다. 그래도 50번은 봤다"고 밝혔다.
[남성듀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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