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中서 영화화? "DVD 감독판 편집…확정된 것 없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의 영화버전에 대해 제작사가 입장을 밝혔다.

'별그대' 제작사 관계자는 13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별그대'의 영화버전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 현재 장태유 PD님이 편집하고 있는 영상도 영화버전이 아니라 DVD 감독판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별그대'가 영화버전으로 재편집돼 6월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라며 현재 장태유 PD가 영화버전으로 영상을 만드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별그대'는 종영 후에도 국내 못지않게 중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지인들이 드라마 속 명대사나 등장인물들의 스타일을 따라하는 것은 물론 출연했던 배우 김수현, 전지현, 박해진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별그대' 포스터. 사진 = HB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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