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윤소이, "액션 아닌 멜로? 몸이 안 아파서 좋아"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윤소이가 멜로드라마의 장점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근처 한 카페에서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윤소이, 박정철, 문보령, 권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소이는 "그간 액션 연기가 많은 드라마를 했는데 멜로 드라마를 하니 안 싸우고 사랑 받아서 정말 좋다. 액션하면 몸이 많이 아픈데 지석이(권율)의 끝없는 사랑을 받으니 좋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사랑을 받는 캐릭터를 하니까 현장에서도 생기가 넘치더라. 액션을 하면 몸이 매우 아프니까 집에 가면 그냥 쉬기만 했는데 멜로를 하니까 기대와 설렘을 안고 잠에 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 이선유(윤소이)와 망나니 재벌 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 서지석(권율)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첫 회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배우 윤소이.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