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kt 위즈가 수원 시민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
kt 야구단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수원야구장에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출정식인 'Enjoy wizeneration'을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014 퓨처스리그 우수 성적 달성 기원 및 연고지 팬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 야구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남경필, 김진표 국회의원, 노영관 수원시의회의장, 한국야구위원회(KBO) 양해영 사무총장, kt 경영기획부문 한훈 부사장, 시너지경영실 김범준 전무, 조범현 감독 및 수원시, 지역 체육계 관계자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걸그룹 벨로체의 미니콘서트와 수원시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공식 행사는 11시부터 진행된다. 또 수원과 kt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과정부터 창단까지의 경과 영상이 상영되고, 구단주 인사말, 수원시장의 환영사, KBO 사무총장 및 수원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 각층의 축하 인사가 진행된다.
이어 출정식이 진행된다. 조 감독 및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소개되고 한 부사장이 kt 스포츠 사장 및 조 감독에게 구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수원시장 명예 구단주 위촉식과 행사에 참가한 수원시민들과 kt 위즈의 퓨처스리그 선전을 기원하고, 풍선 세레모니와 치어리더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kt 위즈는 다음달 1일 경찰청과 퓨처스리그 원정 첫 경기를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다음달 8일 오후 1시에는 SK와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퓨처스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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