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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강예빈이 '막영애13'에 깜짝 등장한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3'(이하 '막영애13') 제작진은 1화 티저영상을 통해 강예빈의 결혼식 장면을 공개했다.
'막영애13' 1화에서는 노처녀 영애의 한층 더 막돼먹은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초스피드로 결혼에 성공한 강예빈의 결혼식 장면이 담긴 티저영상이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직장 동료인 예빈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낙원인쇄사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영애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빈과 대철의 결혼식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예빈은 가녀린 쇄골라인과 육감적인 몸매를 동시에 강조하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서 연예인 차에 교통사고를 당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던 예빈은 결국 그 연예인과 눈이 맞아 이번 시즌 첫 화에서 결혼을 하게 된다고.
강예빈이 만난 연예인 역할에는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찌질한 삼촌 왕돈으로 열연했던 최대철이 맡는다. 최대철은 강예빈이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할 당시 극중 부부로 연을 맺었던 인물로, 드라마에서 못했던 결혼식을 '막영애13'에서 올리게 된 셈.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3'에서는 낙원인쇄사로 이직 후 적응을 마친 영애(김현숙)가 막돼먹은 본능을 깨워 더욱 화끈한 반격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지난 시즌에 암시된 '기웅-영애-승준'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 이번에는 ‘영애’가 결혼에 골인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예빈이 깜짝 출연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3'은 오는 27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배우 강예빈과 최대철.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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