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이영아, 누더기 정장차림 황현희에 "거지같아" 돌직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영아가 정장차림으로 생존활동을 하는 황현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서는 해상가옥 생존 2일차를 맞은 김병만, 봉태규, 이영아, 김동준, 서하준, 황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를 보면 평상복을 입고 표류되더라. 실제로 평상복을 입고 생존하는 모습이 어떨지 궁금했다"며 정장차림으로 등장한 황현희는 꿋꿋이 정장차림 그대로 생존활동을 했다.

이에 황현희의 셔츠는 누더기가 됐지만, 그는 "남의 부족 가는데 예의바르게 남방 정도는 입어줘야 한다"며 젠틀한 정장차림을 어필했다.

이에 이영아는 "오빠 거지같아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황현희는 "나도 알아서 슬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4일 방송에서는 샤이니 온유가 릴레이 멤버로 합류한다.

[정장차림으로 생존활동을 하는 황현희에게 돌직구를 날린 이영아.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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