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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LA 다저스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안드레 이디어가 홈 개막전에서 연속해 홈런을 때려냈다.
곤잘레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에서 4회말 0-8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라이언 보겔송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비거리는 121m였다.
후속타자로 나온 이디어도 보겔송의 5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비거리는 121m였다. 이로써 점수는 4회말 현재 2-8이 됐다.
이날 다저스가 초반에 8실점하며 무기력한 경기를 이어가는 와중에 곤잘레스와 이디어의 홈런이 연이어 터지며 다저스가 경기를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곤잘레스(첫 번째 사진), 이디어(두 번째 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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